입학식이 열리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 3월입니다.
매년 헌혈행사를 통해 뜻깊은 출발을 기념하는 한 대학교가 있는데요.
한남대학교는 매년 신입생 입학식과 함께 신학기 개강에 맞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 정신'을 신입생들에게 일깨워주고 대학의 첫발을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인데요.
학교 측에선 헌혈행사를 학교의 전통으로 만들고 헌혈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졸업인증 학점도 줄 방침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벌써 10년째 끊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학생활의 첫발을 의미 있게 내디딘 학생들,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입학식 때의 이웃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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